Tuesday, September 05, 2006

신학공부

신학을 공부하면서 느끼는 것은 지식의 양이 방대하다는 것이다. 구약성경은 지금 부터 거의 3천 5백년에서 2천 5백년전에 씌여진 것이고, 신약성경은 2천년 전에 씌여진 것이다. 그동안 많은 사람들이 성경에 관해 쓴 책들의 양은 상상할 수 없을 정도이다. 그와 같이 많은 책들을 읽고 이해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한 권의 성경을 두고 그와 같이 많은 연구가 이루어졌고, 앞으로도 이루어질 것을 생각하니 성경의 권위 앞에 고개를 숙일 수 밖에 없다. 그러나 한 가지 꼭 짚고 넘어가야 할 질문은 이것이다. 그러면 방대한 성경 지식의 바다 위에서 어떻게 올바른 목적지를 향해 길을 찾아갈 것인가? 하는 점이다.

궁극적으로 성경은 성경을 통해 이해해야 할 듯하다. 우리 속에는 성령께서 계시기 때문에 그 분이 우리에게 성경을 올바로 이해할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실 것이다. 지식을 위한 공부가 아니라 우리의 믿음이 자라나고, 보다 확실하고, 분명한 신앙을 가지기 위한 공부가 되어야 할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신학공부와 함께 기도와 말씀 묵상, 그리고 동시대 그리스도인이 경험하는 세계에 대한 충분한 이해가 필요할 듯하다.

하나님, 저에게 지혜를 주셔서 아버지의 말씀을 바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그리고 배운 것을 실제 생활 가운데 적용하고, 아버지에 대한 믿음이 더욱 커지도록 도와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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