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 늦게 집에 도착해서 이메일을 열어 본 순간 한 반가운 친구의 이름이 적힌 이메일을 보았다. 그 내용은 자신이 현재 처한 여러가지 어려운 사정에 관한 이야기와 함께 기도를 부탁하는 내용이었다.
그 친구는 겉으로 보기에 많은 사람들이 부러워할 것들을 가졌지만 그 내면에는 다른 사람에게 말하지 못할 고민이 많았다. 어디 그 친구 뿐이겠는가? 사회에서 성공한 사람들의 실제 삶을 가까이서 들여다 보면 고속도로를 질주한는 대형화물트럭과 비슷한 듯 하다. 트레일러에 많은 것들을 싣고 빠르게 달려 가지만 그속에 있는 것들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지 못하고, 그냥 싣고 달려갈 뿐이다.
첫단추를 잘못 끼우면 다음 단추를 아무리 잘 끼어도 마지막에 가서는 옷이 뒤틀려 있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 그 때 다시 단추를 풀고 옷을 바로 입을 수 있을까???????.......
Friday, August 04,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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