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동안의 수련회를 마치고 나니 후련함 보다는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아이들이 즐겁게 노는 모습을 보면서 기쁘기도 했지만, 한 편으로 아이들에게 주님에 대해 좀 더 분명한 신앙을 심어 주는 것이 부족했지 않았나 하는 생각을 가져 본다.
어려서 신앙의 기초를 바로 하는 것이 청년 무렵에 닥치게 될 사회의 여러가지 유혹 앞에서 자신을 지킬 수 있다고 생각한다. 나는 어려서 신앙의 기초가 없었기에 청년의 때에 많은 어려움을 당했다. 전도서에 나오는 말 대로 "청년의 때, 인생의 곤고한 날이 오기 전에 창조주 하나님을 기억하"는 것이 꼭 필요하다.
내년에는 아이들에게 신앙을 확실히 심어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좀 더 보강하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을 해 본다. 그러면서 즐거움을 가질 수 있도록 방법을 강구해 보도록 하자!
Friday, August 04,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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